딸아, 가문에 먹칠은 ‘쫌’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43)가 자신의 딸 릴리 쿠프(21) 때문에 속을 끓고 있다. 14세부터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해온 딸이 최근 너무 과감하고 야해졌다는 것. 아닌 게 아니라 최근 쿠프는 영화 <잭과 다이앤>에서 레즈비언 늑대인간으로 분했으며, 영화 속에서 올누드로 누워 있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안 프레슬리는 노발대발했으며, 행여 딸이 프레슬리 가문에 먹칠은 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하지만 당돌한 쿠프는 화려했던 엄마의 과거를 알고 있다며 자신의 일은 자신이 알아서 할 테니 신경 쓰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