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놈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라~’
멜 깁슨(55)이 외도, 이혼, 가정폭력 등 연이은 스캔들로 ‘나쁜 남자’로 찍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들에게 폭풍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 특히 그가 다니는 교회의 여성 신도들로부터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유혹을 받고 있는 것. 매주 일요일마다 여성들은 깁슨의 눈에 띄기 위해서 잔뜩 멋을 부리거나 진한 화장을 한 채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예배가 끝난 후 다과회 시간에는 집에서 만든 파이, 쿠키 등을 내놓고 깁슨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깁슨이 30년 조강지처를 버리고 젊은 러시아 여성과 바람을 피워 딸을 낳았던 점, 그리고 결국 이 여성에게 폭력을 휘둘러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았던 점을 떠올리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