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달에 이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9월 추석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중개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 주식회사에서 추진하는 공공배달 앱이다.
시는 11일부터 30일까지 4,000명을 대상으로 배달비 지원(3,000원 쿠폰) 이벤트와 13일부터 22일까지 2,200명에게 5,000원 쿠폰을 지원하는 추석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지역화폐 결제 이력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7,200명에게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지역화폐 사용하자’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7월 배달특급 정식 도입 이후 불과 두달여 만에 이용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가맹점 모집 또한 순조롭다”면서 “배달특급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