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우정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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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불럭(46)과 키아누 리브스(46)가 영화 <스피드>로 맺은 우정을 20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다. 불럭에게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곁에서 힘이 되어준 리브스를 가리켜 사람들은 “리브스는 불럭에게 든든한 바위와도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최근 전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불럭이 힘들어 할 때 위로를 해준 사람도 리브스였다. 매일 밤 통화를 하면서 고민 상담을 해주거나 용기를 북돋는 등 친구 역할을 톡톡히 해준 것. 또한 최근에는 전남편이 폭로성 책을 출간해서 그간의 결혼생활을 낱낱이 밝힌다는 소식에 상심하고 있는 불럭에게 리브스는 “두려워할 것 없다. 주변에는 나를 포함해서 당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 항상 곁에 있어 주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