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야구선수 부인 될까봐요
“어떻게 한 사람과 평생을 살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외쳤던 캐머런 디아즈(38)가 근래 들어 백팔십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를 변화시킨 인물은 다름아닌 ‘뉴욕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35)다. 맷 딜런, 자레드 레토,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지금까지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섹시 가이와 사귀면서 좀처럼 마음을 잡지 못했던 그가 로드리게스와 만나면서부터는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이자 모두들 놀라워하는 상태. 소문에 따르면 이미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으며, 야구선수 부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꿈에 부풀어 있다고. 그런 이유에선지 최근에는 양키스의 훈련캠프가 있는 마이애미로 이사를 왔으며, 다른 선수의 부인들과 함께 종종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