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국헌이 팀 해체 심경을 전했다.
김국헌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팀이 해체된 후 여태껏 입장문을 따로 올리지 않은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오브유 해체 전부터 여러모로 심리적 안정을 찾기 어려운 상태였다. 병원을 찾았고 대인기피증과 심신 불안정 등 진단을 받았지만 꾸준한 치료로 인해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상태를 전했다.
김국헌은 "제가 5년간 몸담았던 뮤직웍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튜브를 포함한 여러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고 계획을 언급했다.
그는 "팀이 해체되어 기다려주셨던 만큼 보답해드리지 못해 많이 아쉽고 죄송스럽지만 팬들이 보내주셨던 따듯한 응원과 위로는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며 살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국헌은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다. 2019년부터 송유빈과 비오브유로 활동했지만 최근 팀이 해체됐다.
김국헌은 최근 소속사를 나왔다. 송유빈 또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상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