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중소협력기업과 메타버스 간담회 시행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8일 협력기업과의 소통활성화를 위한 ‘중소협력기업 메타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가 기피되는 요즘, 펜데믹을 계기로 세계적인 트렌드로 급부상하는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함으로써 시공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어나갔다.
한국남동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계약분야에 다양한 제도개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의 노력에 대한 협력기업의 피드백은 물론 기업규제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추가 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협력기업 관계자들은 실물 대신 ‘아바타’를, 실명대신 ‘닉네임’으로 간담회에 참여함으로써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어, 그간의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과 기타 애로사항에 대해 부담 없이 솔직한 의견을 표현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계약제도개선 심의위원회’의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공공조달분야의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추진을 도모하고, 메타버스 간담회의 내재화를 통해 협력기업과의 소통창구 확보는 물론 주기적인 피드백으로 제도개선의 질적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과 탄소중립 및 ESG경영 협력 강화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과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정일문)은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양 기관 대표 및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부문 탄소중립과 녹색경제 전환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은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 정부 정책목표를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배출권거래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안(파생상품 등 해외사례 연구, 산림·해양 흡수사업 개발 등)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기후금융 등 사회적 투자책임 이행 확대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신재생1GW 시대 개막한 이후 2050 탄소중립 목표 수립과 함께 사장직속 탄소중립추진위원회 발족 등 ESG경영 내부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처를 신설해 그린암모니아,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탄소중립 기술혁신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경영현안(좌초자산 활용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대응하는 등 속도감 있는 에너지전환을 추진 중이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전환기에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고 녹색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확산 전파가능한 모범적인 협력사업이 개발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혜를 모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상표 신사업본부장(부사장) 선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6일 진주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은상표<사진>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기획처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신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은상표 신사업본부장은 전북 출신으로 고창북고, 숭실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계약업무 등을 담당했고, 동경지사장, 해외신사업처 신재생개발실장, 해외사업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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