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의 한 백화점에서 엘리베이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11월 3일 오전 10시 10분경 부산 동구 범일동 현대백화점 1층 엘리베이터에서 안전관리요원이 지하 6층으로 떨어졌다.
사고는 엘리베이터 점검요원이 점검 중에 자리를 비운 사이 1층에 있던 안전관리 요원인 A씨(30대·남)가 개점 전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져 있어야 되기 때문에 안전키로 문을 여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A씨는 1층에서 지하 6층으로 떨어져 갈비뼈 등 골절을 입었으며, 부산진소방서 구조대가 구조장비를 활용해 구조한 후 구급대로 온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떨어지면서 중간로프에 몸이 한번 걸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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