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폭로에 발 동동
샌드라 불럭(46)이 전남편 제시 제임스(41)의 자서전 출간을 앞두고 좌불안석이다. 오는 5월 출간될 <아메리칸 무법자>는 제임스가 불럭과의 5년 동안의 결혼생활에 대해 낱낱이 폭로한 책으로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부부 간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과연 제임스가 사실만을 이야기했을까 하는 것이다. 아마도 원고료를 더 받기 위해서 거짓말을 늘어놓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 평소 제임스는 친구들에게 “아내와 나는 육체적으로 서로 끌리지 않았다. 아내는 침대에서 늘 책이나 시나리오를 읽었고, 심지어 5~6마리 개들을 데리고 잤다”며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불럭은 혹시 그가 책에서 자신을 ‘동성애자’로 몰아세우진 않았을까 염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