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완벽해서 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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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엠마 왓슨이 5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MTV 영화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
“왜 나한테는 아무도 대시를 안 하는 거지?” 누구나 부러워할 외모와 배우로서의 성공, 그리고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의 자산을 소유한 엠마 왓슨(21)이 이런 말을 했다니 놀랄 따름. 왓슨 정도면 아마 남자가 줄을 섰을 것이라고 생각할 테지만 사실은 정반대인 모양이다. 최근 왓슨은 한 인터뷰에서 현재 싱글이라고 말하면서 불만 아닌 불만을 털어 놓았다. 그는 “아무래도 남자들이 나에 대해 겁을 내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스타라는 사실이 장애물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너무 완벽해서 남자들이 쉽게 다가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런 남성들에 대해 왓슨은 “용기를 내세요”라고 말하면서 자신도 연애를 하고 싶다는 애처로운 구애(?)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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