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의 저주’가 돌아왔다?!
‘리한나의 저주’가 돌아온 걸까. ‘리한나의 저주’란 리한나(23)의 2007년 히트곡인 ‘엄브렐라’와 관련된 풍문이다. 당시 이 노래가 1위에 올라 있는 동안 런던에서는 9주 내내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으며, 뉴질랜드에서는 토네이도와 홍수로 6주 동안 재앙을 겪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영국의 <더선>은 “모두들 ‘엄브렐라’를 듣지 말자”고 당부하면서 “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기우제를 지내는 것과 같은 효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얼마 전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 그랑프리 대회’ 역시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부상자가 속출했다. 우연인지 몰라도 그날 관중석에는 리한나가 앉아 있었으며, 사람들은 ‘리한나의 저주’가 다시 시작됐다며 수군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