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 우산
태풍·비바람에도 끄떡없어
태풍이나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면 우산이 뒤집히기 십상이다. 기존의 우산 구조를 바꿔 바람막이로 활용할 수 있는 우산이 나왔다. 우산을 펴면 육각형 형태로 돼 바람의 저항을 최대한 줄였다. 윗살 끝은 피버글라스(fiberglass)로 된 닻 모양의 구조물을 넣어 바람을 분산시키도록 했다. 최대 시속 115㎞(풍속 31.9m/s) 바람까지 견딜 수 있다. 뉴질랜드의 우산제조업체 블런트(Blunt)사의 제품으로 색상은 검정, 파랑, 은색, 빨강, 노랑이 있다. 가격은 99NZD(뉴질랜드 달러·약 8만 6000원). ★관련사이트: www.bluntumbrellas.com/products/blunt
사무실 의자 겸 침대
의자가 침대로 변신
사무실에서 잠깐 눈을 붙일 때 자세를 잘못 잡으면 몸이 더 찌뿌듯하다. 침대로 변신하는 의자는 일반 의자와 똑같아 보이지만 좌석 아래 접이를 펼치고 등받이를 뒤로 젖히면 30초 만에 훌륭한 침대로 변신한다. 딱딱한 합성 피혁으로 만들어져 몸을 잘 받쳐주고, 등받이는 1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가격은 4만 9800엔(약 67만 원). ★관련사이트: www.thanko.jp/product/interior-daily-necessaries/flat-chair.html
아이패드 스탠드
난 누워서 ‘태블릿 한다’
누워서 편안하게 아이패드를 조작할 수 있는 스탠드가 나왔다. 침대의 철제 부분이나 다리에 스탠드를 고정시키고, 본체에 아이패드를 끼우면 된다. 아이패드를 끼우는 본체는 가로 세로로 돌릴 수 있고, 사이즈도 조정돼 다른 태블릿 PC도 이용할 수 있다. 책꽂이에도 쉽게 끼울 수 있어서 책상 위에서도 모니터처럼 쓸 수 있다. 스탠드 길이는 95㎝이며, 가격은 4980엔(약 6만 7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thanko/ipad-flexible-arm/
운동기구 충전기
운동하며 가전제품 충전해요
운동도 하고 전자제품 충전도 할 수 있는 1석 2조 ‘운동기구 충전기’가 나왔다. 페달을 밟고 돌리면 전력이 발생해 휴대폰, MP3, CD플레이어, ipad, 노트북 등 가전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8~10시간 정도 돌리면 1시간 분 충전 용량이 생긴다. 충전기에는 LED라이트도 있어 손전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충전이 다 됐을 경우에는 최장 72시간 동안 쓸 수 있다고. 등산이나 캠핑 시 편리하다. 무게는 4.6㎏. 가격은 1만 4800엔(약 19만 8000원). ★관련사이트: no-rescue.com/4184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