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도 방귀 뀌고 코 후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29)를 상대로 성추행 소송을 제기한 전 보디가드가 최근 법원에 ‘스피어스의 역겨운 습관들’ 리스트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6개월 동안 스피어스의 곁을 지켰던 페르난도 플로레스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아무 데서나 방귀를 뀌고,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고 코를 후벼대는 등 더러운 습관을 갖고 있다. 또한 며칠 동안 목욕을 안 하는 일도 다반사요, 데오도란트도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스피어스 측은 그의 이런 주장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면서 그가 스피어스를 나쁜 여자로 몰아세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팬들 역시 그간의 깨끗하고 청순한 ‘요정’ 이미지가 행여 깨질까 믿고 싶지 않는 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