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자리 쟁탈에 ‘올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30)가 레이디 가가를 향해 분노의 이를 갈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가가가 자신의 ‘팝의 여왕’ 자리를 빼앗아 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자신의 스타일과 쇼무대를 훔쳤으며, 젊은 팬들을 모두 빼앗아갔다는 것. 한 측근은 “아길레라는 늘 최고의 자리에 있길 좋아한다. 자신이 여왕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 가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시 왕관을 되찾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아길레라는 현재 앨범 두 개를 동시에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작사작곡을 하고 음반제작에까지 참여하고 있는 그는 이 두 장의 앨범이 가가의 앨범보다 반드시 더 성공해야 한다며 이를 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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