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미녀 사총사는 누구?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여주인공들의 10~20대 초반을 다룬 속편이 제작될 예정인 가운데 과연 차세대 여우들로 누가 낙점될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의 한 관계자가 귀띔한 바에 따르면, 현재 가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배우들로는 캐리 역에 엘리자베스 올슨(22), 사만다 역에 블레이크 라이블리(23), 샬럿 역에 셀레나 고메즈(19), 그리고 미란다 역에 엠마 로버츠(20) 등이다. 하지만 당사자들 측은 이런 소문을 부인하고 있다. 올슨 측은 “설령 제안이 들어온다 해도 과연 올슨이 받아들일까 의문”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전작의 성공에 대한 부담감이다. 이런 까닭에 현재 제작사는 A급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