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양평! 가고 싶은 양평! 소통하는 양평! 만들겠습니다”
전진선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경찰서장과 양평군의원, 의장을 거치면서 국가와 양평의 미래를 늘 생각해왔다.”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봉사하는 가운데 우리 양평의 더 좋은 내일을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 예비후보는 “능력과 시스템으로 소통하는 추진력 강한 군수, ‘소의 걸음’이 아닌 ‘KTX의 속도’처럼 빠르고 신속하게 양평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군수, 이제 진화하고 전진하는 양평군의 새로운 모습을 저 전진선과 함께 보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 의장은 “공공의 약속, 공약에는 연습이 있을 수 없으며, 군민을 위한 행정에는 더더구나 연습이란 있을 수 없다.”면서 “반드시 실행하는 사람,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는 사람, 저 전진선이 양평군민들께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몸과 마음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양평 △자연과 사람이 같이 행복한 양평 △군민 모두가 열린 소통으로 공감하는 양평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세부공약으로는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할 수 있는 의료체계 확충 △학생들을 위한 도시, 꿈이 현실이 되는 교육도시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전국 친환경 1등 도시 △미래를 경작하는 친농업 도시 △도시가스와 상하수도, 교통환경의 기반시설 지속적 확충을 약속했다.
# “청렴, 봉사, 소통의 힘” 강조
또한 △관광 양평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는 정책 실현 △양평의 수려한 자연이 실질적인 수익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행복도시 △볼거리와 먹거리, 머물고 싶은 디지털플랫폼 구축 △문화가 숨쉬는 도시, 활력이 넘치는 건강체육도시 양평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와 함께 찾아오는 활기찬 모습을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는 또 △의회와 집행부 협업 공감행정 △언론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열린 행정 △중앙정부는 물론, 양평내의 기관간 소통으로 그늘이 없는 투명행정 실천으로 군민 모두가 열린 소통으로 공감하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 관계로 참석을 하지 못한 김선교 국회의원은 부인 박성숙 여사를 대신 보내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진선 의장은 지평면 출신으로 지평초(37회)와 지평중학교(19회), 인하부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및 대학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경찰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청 외사기획계장, 충북지방경찰청 영동경찰서장(총경)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양평경찰서장, 인천지방경찰청 경무과장, 여주경찰서장을 거쳐 2018년 2월 경무관으로 퇴임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양평군 나선거구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 2020년 2월 17일 보수통합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출범과 함께 입당했다. 2020년 6월 양평군의회 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