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6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리그전 마지막 경기인 'FC개벤져스'와 'FC원더우먼'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대망의 리그전 마지막 경기로 슈퍼리그 진출을 확정 지은 '개벤져스'와 슈퍼리그 진출의 마지막 기회를 잡은 '원더우먼'이 대미를 장식한다. 마지막 경기인 만큼 두 팀 모두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긴장감이 넘쳤다고.
'개벤져스'는 마지막 목표인 전승을 위해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꼴찌로 마무리했으나 시즌2 리그전에 들어서는 무서운 기세로 최강팀의 자리를 지켜왔다. 개벤져스는 이번 경기까지 승리하게 되면 골때녀 최초 '무패'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개벤져스의 에이스 오나미는 현재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나미가 리그 전반기 MVP에 이어 득점왕까지 기록하며 왕좌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상대는 신생팀 최강자 원더우먼으로 이 팀 또한 슈퍼리그 진출 마지막 티켓이 걸린 경기인 만큼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원더우먼은 슈퍼리그 진출을 위해 다득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이스 콤비 '쌍소투톱'의 활약으로 기세를 잡은 만큼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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