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5일 방송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김다현, 임도형, 김태연, 서지유, 황민호, 김유하까지 평균 나이 11세의 어린이 게스트들이 국가부 요원들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예상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승부는 누구에게로 돌아갈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박창근과 김태연은 세대를 뛰어넘는 불꽃 튀는 대결을 선보인다. 박창근은 아버지들의 애창곡 강산에 '라구요'를 선곡하고, 김태연은 허영란 '날개'를 선곡하며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반격에 나선다.
두 사람은 대결 이후 송대관, 전영랑의 '약손'으로 화합의 무대도 꾸미며 가정의 달 특집에 맞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따뜻한 노래로 감동의 물결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호와 황민의 흥 넘치는 댄스 대결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조연호는 댄서들을 동원하며 김현정의 '되돌아온 이별'을 열창하고, 황민호는 댄스로 무장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선곡해 무대를 흔들어 놓는다.
한편 임도형는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피자빵을 들고 눈물을 흘렸던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 얼굴은 그대로인데 키만 성장한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지만 확 달라진 목소리로 관객들을 놀라게 한다.
박장현과 김동현, 김다현은 '현남매'를 결성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