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9대 핵심공약 발표 “확실히 검증된 3선의 힘! 제대로 보여주겠다”
박현일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양평읍 시민로 78 건물 3층 선거사무실에서 개최한 출정식 인사말에서 “저의 핵심 공약인 응급 의료시설 확충을 반드시 관철하여 양평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안타깝게 돌아가시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어르신 복지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사회악 및 부조리와 맞서 구악 청산에 앞장설 것이며, 파사현정의 철학이 담긴 양평 군정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욱 더 겸손하게 섬기고 멸사봉공 살신성인하겠다. 여러분의 힘으로 반드시 4선 의원으로 당선시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어 양평발전의 청사진을 담은 9대 핵심공약을 제시하고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 숙원을 반드시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의 9대 핵심공약은 △국립교통병원내 광역 응급 의료시설 확충 △지하철 5호선과 경의중앙선 팔당역 연결 △양평근대교 조기 확장 및 4대교(강하-양서) △양서면 국가정원 생태자원 특구 및 교통란 해소 △서종면 문화예술창작 대한민국 문화수도 거점 육성 △옥천 군부대 유휴토지 종합개발 및 고읍 입체교차로 건설 △양평군 소상공인·자영업·여성·청년·장애인 소득창출 △공공산후조리원 및 교육환경개선, 주차장 대폭 확충 △쓰레기 수거 시스템 개선 및 국가철도, 도로망 인프라 확충이다.
특히 박현일 의원은 다채로운 중앙인맥을 총동원 집행부와 지역현안을 풀어 나갈 복안으로 지난해도 국회와 정부 부처를 5차에 걸쳐 방문하여 지역 8대 현안을 건의했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도 벌써 3차에 걸쳐 팔당 취수원 다변화 및 양평~홍천간 고속도로 건설 등을 건의하고 나서는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를 졸업한 박현일 의원은 23세 약관의 나이인 1986년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대학시절 학교방송국 제작·기획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언론과 인연을 맺은 그는 1988년 언론사 통폐합이 해금되면서 언론인의 삶을 시작했고, 1990년 양평에 정착해 지역신문을 창간하는 등 20여 년의 언론생활을 접고 2010년 민주당 후보로 양평군의회 군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2014년과 2018년 선거에서 “군민과 정의로운 동행의정-혁신의정을 펼치겠다”는 공약으로 3선 의원에 당선된 박 의원은 양평방송·백운신문 대표, 양평문화원 이사, 양평가정상담소 이사, 양평시승격추진위원회 위원장, 양평정책정보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6대와 7대 양평군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