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를 축제로 ‘즐거운 변화’를 이끌며 이색선거 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이천시의원 김봉영(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15일 개최된 개소식에는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을 김봉영 후보를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성실하게 일할 큰 일꾼”이라고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당당한 후보, 당당한 이천'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 후보는 "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러나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이 모두가 행복한 이천시가 되도록 겸손한 자세로 공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의 강점인 친화력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속 시원히 풀어주며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는 당당한 시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 윤 모씨는 “이런 후보는 처음 본다. 그동안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순수한 미소를 머금고 묵묵히 봉사만 해온 이런 사람이 진정한 시민들의 대표로 선출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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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