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이웃 나눔 사랑 실천

경북농협, 주거환경 열악한 조합원 고충 해결 지속적 노력

- 금동명 본부장 "지역 농업인 삶 질 향상·복지 증진 위해 힘 쏟을 것"

[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금동명)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이웃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

경북농협이 지난 13일 포항시 관내 생활여건이 어려운 조합원을 찾아 집고치기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14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13일 농협네트웍스대구경북지사(지사장 손진혁)와 포항시 연일읍 남포항농협(조합장 오호태) 조합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돌봄대상자를 찾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경북농협은 노후 된 주거환경 가운데 생활에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소식을 듣고 농협네트웍스의 '사랑의 집고치기'사업을 통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한 것.

이날 행사에는 NH농촌현장봉사단과 남포항농협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주거환경 개선 작업과 생활용품 지원으로 농업인의 고충 해결에 힘을 보탰다.

금동명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