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유병윤)은 인천공정무역협의회(상임대표 김성근)와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상호 협력하여 인천 공정무역과 ESG 경영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정무역 인식 제고 및 활성화, ▲공정무역 교육 프로그램 및 대학 동아리 활성화 지원, ▲공정무역 국내·외 네트워크 교류 지원, ▲양 기관이 추진하는 연관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공정무역협의회는 인천광역시와 공정무역도시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인천광역시가 국제사회에서 윤리적인 국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정무역을 추진하고 확대하고자 설립했다.
현재 공정무역도시 홍보교육사업, 공정무역가게 운영, 공정무역제품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본 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 공정무역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사회공헌 역할의 확대를 위해 인천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력이 핵심적인 구심점이 될 것이며, 본 협약 추진을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 구성원들이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21년 6월에는 스탠포드대학교 스마트시티 연구소가 개소하였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ICT, 지속가능성 등 4차산업의 주요 핵심 전략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를 진행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와 한국을 연결하는 협력 허브 및 경제자유구역 내 앵커 연구시설로 자리매김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남양주시-국민의힘, 9호선 신설역·6호선 연장 추진 논의
온라인 기사 ( 2024.11.19 1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