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의 자작극에 당했나
졸지에 아이 아빠가 될 뻔했던 저스틴 비버(17)가 일단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자신의 아들을 출산했다고 주장해온 머라이어 이터(20)라는 여성이 돈을 노리고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이터는 다른 두 명의 전 남친들에게도 “당신이 아이 아빠”라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한 명인 존 테라노바는 “내 생각에 그는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며 “이터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비난했다. 이터는 지난해 10월 LA 공연을 마친 후 무대 뒤편의 화장실에서 비버와 30초 간 관계를 가졌고, 이로 인해 아들을 출산했다고 주장했던 반면, 비버는 “나는 그를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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