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로 싹튼 사랑
바람둥이 조지 클루니(50)가 여심을 사로잡는 비결은 뭘까. 모르긴 몰라도 아마 로맨틱한 이벤트 때문은 아닐까. 최근 그가 여친인 스테이시 키블러(32)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서 여친을 감동시켰다고 한다. 꽃게가 유명한 메릴랜드 출신인 키블러를 위해 신선한 메릴랜드산 꽃게를 비행기로 한 박스 주문해 저녁 식탁에 대령한 것. 특히 꽃게찜을 좋아해 고향의 맛을 잊지 못하고 있던 키블러가 이런 이벤트에 감동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한 측근은 “사실 키블러는 장미꽃이나 값비싼 보석보다 꽃게 선물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클루니 역시, 얌전을 빼지 않고 양손으로 꽃게 먹는 시범을 보이는 털털한 모습의 키블러에게 반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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