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안의 3차원 세계 와우~
‘디오라마’란 커다란 규모의 건물이나 풍경을 실제보다 작게 축소해서 진짜처럼 보이게 만든 모형을 일컫는다. 보통 박물관이나 모델하우스에 설치되어 있거나 혹은 영화 촬영 시 세트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짐 도런의 ‘미니 디오라마’는 일반적인 디오라마와는 좀 다르다. 우선 크기부터 그렇다. 캔디통이나 참치 깡통, 아이팟 케이스 등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작은 소품들 안에 작품을 설치했다.
또한 모두 종이에 일일이 손으로 그린 다음 오려서 만들었으며, 3차원으로 입체적인 효과까지 느껴지기 때문에 더욱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