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업무 개선 아이디어 발굴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공무원이 담당 업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직접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제안과 실행이라는 성과를 내고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당업무 개선 아이디어 외에도 구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싶은 신규 사업을 함께 발굴했다. 법령 등 개선 분야, 주민·복지 분야 등 8개 분야로 14개 부서에서 39건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그 중 공동주택관리 매뉴얼 제작이 검토 중이다.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관리비 지출과 상호 불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 사례를 수록한 공동주택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일선 실무자들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공공기관 업무혁신을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와 직접적인 소통으로 현장 중심 문제 해결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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