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트에 이유미가 한국 배우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한국 여배우 최초 에미상 수상자라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차세대 리더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이유미를 글로벌 스타로 만들었고, 이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유미는 "이유미란 사람에 대한 인식보다는 정말 배우로서 제가 출연하는 작품이 있으면 '이 배우가 나오면 너무 보고 싶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배우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주변 상황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저는 저로서 변하지 않고 그대로여야 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이유미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 작품으로 지난 9월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게스트 여우상을 수상했다.
현재 tvN '멘탈코치 제갈길' 여주인공 차가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