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과 세대 연결하는 '문화정거장'
-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문화·예술 함께하는 '영덕블루스'
[일요신문] 경북 영덕군(군수김광열)이 이달 20~30일 군 전역에서 '영덕블루스'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을 진행한다.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다양한 활동과 시민문화 주체의 연결로 삶의 질을 향상해 고령화나 인구감소 같은 지역 문제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 '영덕블루스'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마을과 관계인구가 연결되고,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연결돼 담아낸 영덕 군민들의 삶의 문화와 관계의 경험을 11일간 영덕군 곳곳의 문화거점 공간에서 선보인다.
영덕문화장터 '예술로만세'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영해 만세시장에 방문한 사람들이 다양한 공연과 서커스 및 마술,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영덕인문실록' 참가자의 자서전 전시&축산항 이야기전시, '로컬창업캠프in영덕' 참가자들의 팝업스토어 운영, '생활문화동아리'의공연과 '영덕 ART M.T' 예술가들의 공연, '나는배우다'상영회 (3회)가 진행된다.
이외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문의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담당자는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 '영덕블루스'를 통해 주민들이 만나고 연결되는 문화 정거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대한터링협회경산지부- 대신대학교,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보급 효율성 확보 MOU
온라인 기사 ( 2024.11.22 1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