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특허기술 ‘햅틱 시트’ 잠재적인 사고 위험 감지 후 운전석 진동으로 경고 알려
햅틱 시트는 제너럴모터스(이하 GM)이 보유한 특허기술로 캐딜락과 쉐보레가 국내 판매 중인 고급 모델에 주로 탑재되고 있는 기능이다. GM의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 안전 기능인 햅틱 시트는 차량이 자동으로 잠재적인 사고 위험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위험 방향을 시트 쿠션의 진동으로 알려주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때문에 운전자는 햅틱 시트의 직관적인 진동 신호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별도의 경고음 없이 운전석 시트에 진동으로만 위험상황을 전달해 동승자들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같은 GM 산하 브랜드인 캐딜락을 제외하면 타사 SUV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기능으로, 쉐보레는 이쿼녹스를 필두로 트래버스, 타호 등 고급모델에 적용하며 국내 소비자들이 첨단 안전사양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전방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시스템 및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을 통해 360도 전방위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쉐보레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시 외부 충격으로부터 탑승객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GIGA 스틸을 포함한 고장력/초고장력 강판으로 만든 고강성 바디 스트럭처를 차체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쉐보레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의 자동차안전도평가 20주년 기념식에서 우수제작사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안전에 대한 쉐보레의 철학은 소형 SUV의 안전성에도 그대로 녹아들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국토교통부 ‘신차안전도평가(KNCAP) 1등급 획득했으며, 2021년에는 미국의 자동차 정보 사이트 에드먼즈(Edmunds) 21년 최우수 자동차 소형 SUV 부문 1위와 같은 해 유명 시장조사기관이 선정한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소형 SUV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안전성과 상품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한편, 쉐보레는 12월 특별 프로모션과 빠른 출고를 통해 현금지원과 할부, 개소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최대 400만 원의 현금이 지원되며, 이 밖에 일시불 구매시 100만원 현금 지원, 2.9%의 초저리 할부 등 혜택이 제공된다.
타호는 12월 일시불 구매 시 300만원의 자동차 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년 무이자(최초 1년은 월 80만 원 납부, 이후 6.0% 이율) 거치 상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할부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의 대표 인기모델 트레일블레이저에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입 시 80만 원의 현금지원, 부동의 수입 픽업트럭 판매 1위 콜로라도는 일시불 구매 시 200만원, 콤보 할부 프로그램 선택 시 100만원의 자동차 등록비가 지원된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 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를 구매할 시 30만 원의 현금 혜택을 제공하며, 차량 생산 시점에 따라 이쿼녹스 50만 원, 타호 최대 200만 원의 추가 현금 혜택을 지원한다.
여기에 쉐보레는 타호와 트랙스, 말리부, 스파크 등 주요모델을 계약 후 2주 이내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는 것음 물론, 전 모델 라인업을 한달 이내 차량 출고할 수 있는 빠른 출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타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초고속 출고 속도로, 소비자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선호 기자 Sh5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