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분리수거하면 지역화폐 적립...플라스틱 3000kg 이상 수거

고양 자원순환 가게에 시민이 깨끗하게 분리수거한 PET(무색, 유색, 판)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포인트로 적립 후 고양페이로 전환 지급된다. 무색 PET는 개당 10포인트, 유색 PET·판 PET는 1kg당 150포인트, 플라스틱류는 PE, PP, PS는 1kg당 200포인트 OTHER는 1kg당 150포인트씩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자원순환 가게를 이용하는 시민 225명을 대상으로 운영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6%가 고양 자원순환 가게가 ‘자원순환에 도움이 된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는 고양시민의 높은 분리수거 의식과 고양시의 자원순환 정책이 맞물린 사례”라며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2023년 초 운영을 개시한다. 내년부터 환경부가 주관하는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 보상제’와 연계해 환경부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도 추가로 보상할 계획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