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학생들이 ‘차세대리더멘토링’을 통해 ‘학생 성공시대’를 이끄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차세대리더멘토링 결과공유회에 참석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이야말로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 성공시대’ 실현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차세대리더멘토링은 △인천지역 일반고 2학년 학생 95명 △대학생 △대학교수 등 27개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 소그룹멘토링을 통해 학습 동기와 진로 개척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하대학교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했다.
성장공유회는 학생 멘티, 지도교사, 전문가 멘토,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성장에세이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은 “차세대리더멘토링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와 공감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진로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차세대리더멘토링을 통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전문 분야를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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