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준비 청년 지원사업에 후원
부산지방우정청은 2016년 5월부터 ‘학대피해 아동과 빈곤가정 아동에게 희망을’이란 구호 아래 우체국 창구와 사무실에 동전 저금통을 비치해 고객과 직원의 자투리 동전을 모아 후원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약 7,2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고, 2023년에도 ‘사랑의 동전’ 모금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우체국에서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김장 나누기 행사, 연탄 나눔 지원, 집 고쳐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저소득층 청소년을 후원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부산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우체국을 찾는 고객과 직원들의 따듯한 관심 덕분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밝은 희망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우체국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