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1230/1672402089016973.jpg)
김 의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시민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안문제 해결에 온 힘을 쏟아 시민의 희망과 요구가 행정으로 나타나고, 김포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김포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바람을 실현하며 복리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질책,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제, “항상 열려있는 의회를 찾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와 슬기, 그리고 역량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2022년 한 해, 시의회 의정에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참여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돌이켜보면 2022년 또한 어려움의 연속이었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과 교역 불안, 물가상승에 기인한 금리 인상 기조에 부딪혔다”고 피력했다.
김 의장은 “이러한 외부경제의 위험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주축이 된 지역경제 고통을 가중시키고, 가정 내까지 영향을 끼쳐 ‘경제’가 2023년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정부는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하는 콤팩트시티를 발표했고 시민의 숙원인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협약을 서울시와 체결하며 광역철도 연결의 초석을 쌓았다”며 “김포의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2023년 더욱 총력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광역교통망 해결로 요약되는 교통에 이어 산업, 교육, 복지, 환경, 주거, 문화 등 시민의 기본적인 복리를 지원하는 행정서비스의 안정은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탄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