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유병윤)은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캠퍼스폴리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캠퍼스 내 치안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퍼스폴리스는 캠퍼스 치안 강화 및 입주대학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학생 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상시 야간 순찰을 진행하여 캠퍼스 내 사각지대를 없애 캠퍼스 안전지킴이로서 역할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치안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캠퍼스폴리스는 현재 순찰 외에도 연수경찰서와 MOU를 맺어 캠퍼스 내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수시 점검을 진행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고, 캠퍼스 인근에 주점들이 늘어남에 따라 연수경찰서와의 합동 순찰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캠퍼스 내 대강당, 소강당, 체육관 등 시설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석하는 주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내, 범죄예방 활동 등을 전개하여 홍보활동에 대한 캠퍼스폴리스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봄·가을학기별, 방학 기간 중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캠퍼스폴리스를 선발하여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한 후 참여 학생들의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여 효율적 운영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학생을 위한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하여 입주대학의 불안을 없애, 외국인 학생들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며, 연수경찰서 수사과 지능팀과 협조하여 캠퍼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관련 교육을 강화하여 피해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외국 대학이 입주해 있다. ‘분교(Branch Campus)’가 아닌 ‘확장 캠퍼스(Extended Campus)’ 형태로 재학생들이 외국 본교 학위 제공 및 동일한 수준의 교육과정을 받고 있고,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SBU),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5개 대학이 입주해 있으며 현재 학생 3,7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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