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미추홀구 주안3·4·7동 행정복지센터는 주안나누리병원과 저소득층 노인의 촘촘한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안 건강 나누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주안나누리병원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연 2회 무료 건강검진에 나서게 된다. 척추·관절·뇌 질환 관리와 예방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연 3회 이상 실시하게 된다.
동 관계자는 “권역으로 운영되는 만큼 부족한 의료공백을 메우고 의료 서비스 실효성을 높여 주민 수요에 맞는 체계적이고 균형있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진 나누리병원장은 “사업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관리 기능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형진 나누리병원장, 김승환 주안3동장, 한성희 주안4동장, 송은정 주안7동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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