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당 휘발유 1596.4원·경유 1534.3원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96.4원으로 전주(1596.8원) 대비 0.4원 하락했다.
휘발유 판매 가격은 2월 셋째주(1577.33원) 이후 4주 연속 오르다 이번 주 들어 소폭 하락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3원 하락한 1676.4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0.5원 내린 1567.5원이었다.
3월 넷째 주 기준 국내 경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11.8원 하락한 1534.3원으로 18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미국 상업원유 재고 증가, 미국 에너지부의 전략비축유구입 연기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9달러 내린 배럴당 7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2.9달러 내린 배럴당 90.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1달러 내린 배럴당 98.9달러였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