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연계과정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취득(전문학사~박사, 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핵심인재 육성에 대응하는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인천 지역의 경우 인하대 스마트소재부품공학과(박사과정)가 선정되었다.
인하대 스마트소재부품공학과는 기존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운영 중인 석사과정과 연계하여 금속기반 소재부품장비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인프라 구축, 학생 모집 등 준비작업을 거쳐 ’23년 9월에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이번 계약학과 선정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인재양성 및 재직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