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학생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 추진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13일 경남 진주 대암초록정보화마을에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 경남농협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대학생봉사단,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콕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여해 농촌의 낡은 골목길 벽을 화사한 색으로 꾸몄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공간 정비’와 농촌마을의 경관 가치 확산을 위한 ‘가고 싶은 농촌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신판식 이장(대암초록정보화마을)은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들과 농협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낡고 오래된 농촌마을이 새로운 색깔을 입음으로써 밝고 활기찬 마을로 변한 듯하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앞으로 경남농협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의 정주공간 정비와 농촌관광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녕서 ‘2023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대회’ 열려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사)한국새농민중앙회 경상남도회(이하 경남새농민회, 회장 양차정)는 16일 창녕부곡온천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제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성낙인 창녕군수,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곽찬주 한국새농민중앙회 부회장,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농협 시군지부장 및 조합장, 새농민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회원에 대한 경상남도지사, 경남농협 본부장의 표창 전달이 있었으며, 지역농업발전과 경남새농민회의 발전에 힘쓴 회원들에 대한 농협중앙회장, (사)한국새농민중앙회장 공로패와 (사)한국새농민중앙회 경남도회장 감사패 수여가 이뤄졌다. 2부 행사에서는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9부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환영과 격려를 받았다.
강승제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축사를 통해 “경남새농민회가 지역농업발전 주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새농민회 양차정 회장은 “농촌이 힘든 상황이지만 회간 협력을 통해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동력원으로서의 새농민회가 돼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남새농민회는 1991년 결성된 후 현재 18개 시군지회가 조직돼 있으며, 372쌍의 부부(744명)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북창원농협, 창원단감 풍년농사 기원 농촌일손돕기
북창원농협(조합장 박효도)은 지난 12일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 5월 영농철에 인력이 부족한 관내 단감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농촌일손돕기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외부 인력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5개 농가에 분산해 단감 속기 일손을 도왔다. 5월 중순까지에 끝내야 하는 단감적과작업을 인력부족으로 마무리하지 못하던 중 일손돕기로 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
박효도 조합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업·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신보 경남지역보증센터, 농촌일손돕기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경남지역보증센터(센터장 노영동), 자매결연 웅동농협(조합장 노호영)과 임직원은 지난 15일 진해구 가주동 소재 웅동농협 산딸기작목반(회장 이성우)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더불어 폭염을 겪는 농가에게 생수를 전달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 임직원은 웅동농협 관내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위해 산딸기농장의 딸기지지대설치 및 잡초제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노영동 센터장은 “현재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촌일손 부족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자매결연 웅동농협과 경남지역보증센터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