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과 깊은 연고 눈길…제 3대 양평부군수(1985. 3.~89. 2.) 박병학씨가 시아버지
지주연 신임 양평군 제 30대 부군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 최초로 부이사관(3급) 자리에 올랐다. 시아버지 박병학씨가 1985년 3월 12일부터 1989년부터 2월 27일까지 4년 동안 3대 양평군 부군수를 지낸 바 있어 양평군과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에서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과, 가족여성담당관을 거쳐 경기도미래재단 파견근무를 했다. 무함돌봄센터 사례관리팀장, 무한돌봄복지과 무한돌봄팀장,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장, 사회복지담당관, 아동청소년과장, 청소년과장, 복지사업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거쳐 복지국장을 역임하였으며, 직전에는 여성가족국장을 지냈다.
지주연 부군수는 아동·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 분야의 최전방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온 복지전문가로서 뛰어난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양평군 복지행정을 비롯 정책 전체를 아우르는 탁월한 업무수행을 펼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7월 1일자로 ▲수원부시장 김현수 ▲시흥부시장 연제찬 ▲의정부부시장 김재훈 ▲하남부시장 김교흥 ▲양주부시장 박성남 ▲안성부시장 유태일 ▲포천부시장 이현호 ▲양평부군수 지주연 ▲연천부군수 우종민 등 총 9명을 부단체장으로 전출 인사 발령해 도와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