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비시가화지역 난개발에 대한 선제적 대처와 계획적 개발 유도를 위한 ‘포천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2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지역과 향후 시가지 조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워 포천시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수립지침 개정으로 오는 2024년 1월 27일 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된 지역에서만 공장과 제조업소 입지가 가능해짐에 따라 성장관리계획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사유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8월 중 성장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주민설명회 및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 말 결정 고시 후 시행할 계획이다.
김현우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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