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이달 10, 11일 2일 동안 인천교통공사 인재개발원에서 50세 이상의 준고령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이후의 남은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자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파일럿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은 노사발전재단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지원하는 컨설팅으로 컨설팅 프로세스 기준에 따라 임직원 인터뷰와 내·외부 환경 분석을 통해 기업 특성에 맞게 재취업지원서비스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50세 이상의 준고령 직원을 대상으로 16시간의 파일럿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컨설팅이다.
교육은 총 6개의 강의 모듈(변화관리·자기이해·재무설계·제도탐색·재취업역량·창업준비·진로설계)로 구성되었으며, 강의 모듈별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실제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교육프로그램 자체에 매우 만족했으며, 교육을 통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전반적으로 고민해보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컨설팅을 도입한 인천메트로서비스(주) 강도희 대표이사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직원들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두렵고 막막해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파일럿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제도를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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