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10일 서정대학교 본관 HiVE센터 회의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하 HiVE사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서정대학교와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취업과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시행됐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해 연천군 ‧ 서정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당 사업에 선정되었고, 같은해 10월 출범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지역 특화산업에 맞춰 그린식품가공, 휴먼케어서비스 등 직업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비 전액을 무료로 진행했다.
공사는 이러한 양주시의 지역 내 산업체 간 상생‧협력 체제 구축 노력에 함께 발맞추기 위해 이번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과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상배 서정대학교 교육부총장, 염일열 HiVE센터장, 진진희 HiVE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체결과 함께 HiVE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향후 공사는 협약에 따라 지역특화학과 학생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홍보 지원은 물론 사회공헌 행사 협조 등 HiVE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사항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흥규 사장은 “하이브 사업이 지역 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양주시, 서정대학교와 적극 협력하겠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학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킨텍스 ‘한국-인도 경제 협력 기폭제’ 대한민국산업전시회 개막
온라인 기사 ( 2024.11.22 1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