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지난 11일 2023년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노‧사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와 강동배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 9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섭은 앞으로의 교섭방향 등을 정하고 노·사 상호간 신뢰와 소통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단과 노동조합은 이날 노‧사 합의하에 체결한 기본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실무교섭 및 본교섭을 거쳐 하반기 중 2023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병윤 대표이사는“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수렴하여 노사 교섭을 성숙한 자세로 풀어가겠다. 재단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동배 본부장은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히 교섭에 임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외국대학들은 분교가 아닌 해외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로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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