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1일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각급 소속 기관과 시민으로부터 추천받은 총 2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 9건을 선정하고, 해당 공적자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은 △전문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학생에게 질 높은 직업교육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이후 특수학교 전공과 과정을 관내 대학과 연계한 ‘인천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운영 사업’△개발지역 내 학교시설 및 교통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한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친환경 통학차량을 도입한 ‘인천 학생성공버스 시범운영 사업’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희망도서를 신청한 후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빌리고, 서점으로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서로 등록·활용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유도한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사업’ 등 총 9건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우수사례의 발굴·전파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 등을 부여해오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적극행정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면책제도 등을 활성화해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힘쓰겠다”며 “세계가 대전환의 길을 걷고 있는 만큼 우리 교육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역량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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