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노인복지관 개관에 필요한 예산 5억 5,000만원과 해피누리복지관 인공암벽 보수․보강 예산 1억 5,8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산노인복지관 전경. 사진=남양주시 제공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다산포레스트 2단지에 연면적 1,659㎡의 다산노인복지관 입지를 확보했다. 지난 9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무상임대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 리모델링에 착공해 2024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해피누리복지관 전경. 사진=남양주시 제공또한 호평동 해피누리복지관 뒤편 인공암벽 및 사면의 토사유출 우려가 있어 보수·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하루 최대 800여 명에 이르는 복지관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2023년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는 등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가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 등 어르신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다산 노인복지관 개관 및 해피누리복지관 개선사업 추진을 최우선으로 예산을 확보한 만큼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별내노인복지관의 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발표했으며, 오는 10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인 ‘지역별 노인복지관 추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