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26일 창사 25주년을 맞이하여 ‘자랑스러운 ITC人賞’ 경진대회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간 인천교통공사의 성장과 함께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실질적으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직무수행 역량이 탁월하고 우수한 혁신성과를 도출한 10개 팀의 직원들에게는 처음 제정한 ‘ITC人賞’이 수여됐다.
‘최근 2년간의 경영혁신과 관련한 우수사례와 제안’을 주제로 약 한 달간 진행한 제안서 접수에는 총 68개 팀(227명)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 결과 20개 팀이 선정됐고 이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현장심사에는 사전 선발된 70명의 직원대표와 시민모니터 등 100명의 심사위원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점수집계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투표로 진행했으며, 경연 실황은 실시간으로 전 직원에게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영예의 대상은 ‘내 손안에 다 ITZY(있지), 인천기관사App2.0 출시’를 주제로 발표한 팀이 선정됐으며, 상금과 특별휴가 및 선진 해외 지하철 배낭여행의 특전이 주어졌다.
김성완 사장은 “우수한 혁신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또한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는 확실한 보상을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경진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에 제출된 모든 혁신 우수사례는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앞으로도 인천교통공사가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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