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찾기 결정적 단서 제공 CCTV 역할론 부각
- 올해 5월에도 실종 치매 어르신 조기 발견 귀가 시켜…파수꾼 역할 '톡톡'
- 박주현 센터장 "언제나 꺼지지 않는 지역 등대로 최선 다할 것"
[일요신문] 경북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치매 어르신 실종자 찾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달 30일 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종된 어르신을 30여 분 만에 발견해 경찰과 협력해 안전한 귀가를 시켰다고 31일 밝혔다
군 CCTV 통합관제센터(센터장 박주현)는 이날 오후 7시께 영덕경찰서 수사과로부터 실종된 치매 어르신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았다.

군 관제요원들은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실종자의 거주지와 인상착의 등을 설명 듣고 이를 토대로 900여 대의 CCTV를 집중 관제했고, 그 결과 실종자를 조기 발견해 안전히 귀가를 시켰다.
한편 영덕군 CCTV 관제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지역의 안전과 치안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올해 5월에도 실종 치매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귀가 시키는 등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박주현 센터장은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속적인 직무 교육과 실전과 같은 모의 훈련 등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언제나 꺼지지 않는 지역의 등대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