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23년 우수 협약기업·강사 시상식 및 제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적극 참여한 기업과 강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이날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3개의 우수협약기업과 4명의 우수 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협약기업들을 위한 개정세법 특강을 진행했다. 우수 협약기업으로 선정된 (주)아이엠텍, (주)윌링스, (주)저스템은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강사로 선정된 구태완, 이보희, 장현민, 최원용 강사는 전문성과 열정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과원 임문영 상임이사는 "기업과 강사분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59개 과정 총 115회 교육으로 2,62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