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 인식·교통 및 영상 관제 등 시민·기업 체감 등 17개 서비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전경](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229/1703860839381379.jpg)
1단계 구축은 시민 안전, 시민 편의, 모빌리티, 기업육성 등 4대 분야 총 17개 단위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한 도시 모델을 디자인하고 고도화된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구축·제공된다.
구체적으로 1단계 구축과 관련해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5년 중순까지 객체인식 영상관제를 비롯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도로 위험 관제, △스마트폴(전기충전) 및 스마트쉼터, △그린에너지 충전, △다목적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대형 차량 통행관리, △교통신호 정보 개방, △버스우선신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고도화 및 통합관리, △인천스타트업파크내 오픈 스튜디오 구축, △플랫폼 클라우드 개선 및 사용자 확대 사업 등이 구축된다.
인천경제청은 특히 스마트 교차로(교차로의 실시간 교통 정보를 감지하고 분석), 긴급차량우선신호, 교통신호정보개방(교통신호정보를 내비게이션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제공), 버스우선신호(버스 신호제어) 등의 사업은 인천경제청 CCTV 통합관제센터 내 별도의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천시 교통정보센터와 연계, 교통신호정보를 수집·제공할 계획이다.
심순옥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사업이 인천경제청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단계별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 시민·기업들이 체감·참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단계 사업은 롯데정보통신컨소시엄, KT컨소시엄, SKT컨소시엄 등 3개사가 사업에 참여, 조달청 평가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컨소시엄이 79억원에 수주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