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한 방송사에서 보도한 기장군 풍산금속 이전 계획과 관련해 “부산시가 기장군과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었다”고 19일 밝혔다.
정 군수는 “주민수용성이 전제되지 않는 경우 어떠한 정책결정도 할 수 없다”면서 “주민동의 없는 일방적인 풍산금속 이전은 불가하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풍산금속은 지난 2021년에도 기장군 일광읍 일원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나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가 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6 13:35 )